건강이야기 하르방 2015. 9. 7. 21:50
동해안을 비롯한 강원도 일부지방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중부지방보다 나아 가을 버섯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문경을 중심으로 한 내륙지방에는 마른 장마와 더위 때문에 포자가 말라죽거나 성장 환경이 되지 않아 이때쯤이면 볼 수 있는 버섯들이 보이질 않는다. 다만 까치버섯을 비롯한 그물버섯 종류가 겨우 올라오거나 올라오다 마른 상태다. 때문에 2015년 내륙지방 가을 버섯은 비가 적합한 시기에 흡족하게 내리지 않으면 흉작을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번 산행에서 만난 까치버섯(먹버섯) 효능과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까치버섯(먹버섯)의 학명은 Polyozellus multiplex로 침염수와 활엽수의 혼합림 땅위에 자라는 버섯으로 민주름버섯목 굴뚝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이다. 버섯 색상이 암회색 또는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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