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힐링 하르방 2015. 10. 11. 17:00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가지 않아 3년 연속 풍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황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들판을 보면 풍요로움을 느낄수 밖에 없지만 쌀 소비가 해마다 줄고 비축량이 늘어나면서 올해 벼 수매가가 전년도에 비해 많이 떨어질 것이 예상돼 정작 농부들은 한숨이 깊어진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 들판은 풍요로운 모습을 뽐내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둘러본 가을 들녘의 풍요로운 가을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상주처럼 곶감을 만들거나 특화된 제품 생산을 하지 않는 시골은 감나무에 달린 감을 딸 일손이 없어 해마다 날짐승이 포식할 정도로 많은 감들이 한 겨울의 절반을 나무에 감을 매단채로 보내게 됩니다. 감성을 담고 바라보는 한 겨울의 빨간 감나무는 보기에는 좋지만 그만큼 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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