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치질증상 원인, 치료법
- 건강이야기
- 2014. 10. 16. 08:20
치질은 남성에게 흔한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환경 변화로 여성치질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40만에 이르는 여성이 치질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는 여성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만성변비, 비만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다이어트의 증가,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중장년여성의 치질환자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주요증상은 치핵, 치루, 치열의 3가지 주요 증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성치질 증세와 원인 및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여성치질 증세와 치료방법
1.치핵 증상과 치료방법
치핵은 항문이나 직장아래의 정맥총이 커지고 늘어나 덩어리를 형성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항문관 내의 큐션이 다양한 원인으로 아래로 늘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치핵의 주증상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뉘며 내치핵은 다시 출혈과 탈항 증세로 나타나며, 외치핵은 통증가 췌피 증상과 이들 증세가 복합적으로으로 나타나는 혼합치핵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증상>
- 항문 주변의 가려움
- 항문의 불편감과 통증(특히 앉아 있을 때)
- 배변 후 피가 비침
- 항문 주위에 덩어리가 만져짐
<치료 방법>
- 보존적 치료 : 식이요법과 배변습관 개선, 온수 좌욕, 소염진통/항균작용의 연고제, 변비약과 형행개선제 이용
- 외과적 치료 : 비수술적 방법(고무밴드 결합술, 경화술,적외선/레이저 응고술), 수술적 방법(치핵절제술, 절제 및 결찰술 등)
2. 치루 증상과 치료방법
치루는 배변시 원활한 배변이 가능하도록 점액질을 분비하는 항문샘이 세균에 오염되면서 농양이 형성되고 심한 경우는 농양이 항문 주위 피부로 터져서 치루가 발생합니다.
<증상>
- 초기 증상은 항문 안쪽이 따끔거리고 종기가 난 것 처럼 붓는다.
- 통증과 함께 계란크기로 항문이 부풀어 오른다.
- 고름이 터지고 시원해 지는 느낌이 들지만 이때부터가 중요
- 술과 기름진 음식 섭취시 또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날씨가 추우면 증상이 반복됨
<치료방법>
치루는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고름이 나오는 치루관을 절개해 염증을 일으킨 항문샘을 찾아 내공까지 제거해야 재발이 덜합니다.
3. 치열 증상과 치료방법
치열이란 항문입구가 찢어지는 현상으로 항문괄약근의 압력이 지나치게 강할 경우 굵은 배변시 항문 부위에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는 약간의 따끔거림과 휴지에 피가 약간 묻어 나오는 정도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서 상처가 더 커지고 넓어져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열 증상>
- 배변보기가 어렵다.
- 배변시 따끔거리고 휴지에 피가 조금 묻는다.
- 방치시 상처가 심각해지고 통증이 심해진다.
<치열 치료방법>
- 급성치열 : 증상이 생긴지 2개월 미만이거나 상처가 작은 정도는 급성치열로 약물치료가 가능.
- 만성치열 : 약물로 일시적인 완화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는 수술이 필요.
(급성치열와 만성치열)
여성치질 예방법
지나친 다이어트 금지, 만성변비의 개선, 임신과 출산후 배변습관개선과 식이용법 등이 필요하며, 겨울에는 차가운 곳을 피해 항문에 걸리는 압력과 긴장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 배변을 참지 않는다.
- 풍부한 섬유질 식습관
- 충분한 수분 섭취
- 금주 또는 절주
- 지나친 다이어트를 피한다.
- 변비증상을 개선시킨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임신과 출산 후 특히 변비증상에 주의한다.
이상 여성치질의 주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 20대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20% 더 많은 치질환자가 있다는 사실은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한 지나친 다이어트와 나쁜 식습관 및 불규칙한 배변습관이 주요 원인이라고 하니 젊을수록 항문질환 예방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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