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힐링 하르방 2015. 1. 3. 11:53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가 들어있는 월정교 복원공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2014년 6월 완공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2015년 3월이 1차 완공시점으로 잡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진에 보이는 월정교는 다리 입구와 끝 부분에 있어야 할 문루없이 다리만 복원된 상태로 문루는 내년까지 중층형태로 복원할 계획이지만 고증자료가 없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누각다리로 신라시대의 모든 기술이 축적된 소중하고 아름다운 다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완성된 월정교 조감도)(문천에 우뚝 솟은 월정교) 원효대사가 월정교를 통해 요석궁에 들어가면서 '누가 자루빠진 도끼를 주리요? 내가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만들겠노라'는 노래를 부르며 다녔고 이 노래를 듣고 의미를 깨달은 무열왕은 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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