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하르방 2017. 10. 3. 11:16
부산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발견된 살인개미로 알려진 붉은독개미는 엉덩이 부분에 독침을 지니고 있으며 이 독침에 찔릴 경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붉은독개미(Red imported fire ant)는 세계자연보호연맹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에 속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붉은독개미는 학명에 '불(fire)'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듯이 다소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실제 침에 쏘일 경우 쏘인 순간 뜨겁고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가려움, 발진, 부기, 고름 등이 생기며, 민감한 체질의 경우는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곤란, 혈압저하, 의식장애를 일으키며 응급처치가 늦을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붉은독개미의 원산지는 남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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