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
- 건강이야기
- 2015. 3. 11. 06:10
겨우내 움추린 미각을 살리는데는 봄에 나는 식재료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때문에 이맘때가 되면 냉이와 달래를 이용한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 시작하는데 냉이는 무기질과 비타민 A, B,C가 풍부해 고혈압예방과 시력보호는 물론 변비와 비뇨질환 개선에 효능이 있으며, 특히 봄이면 쏟아지는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고 여성들의 생리통 완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냉이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 냉이된장국 재료 : 냉이100~200g, 두부 1/3모, 호박 약간, 감자(중) 1개, 양파(중)1/2, 된장, 멸치육수, 그 외 대파나 조개류를 넣어주면 더욱 좋음
냉이는 들에 나가면 어렵지않게 캘 수 있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판매하는 냉이를 사서 준비하는 것도 좋다. 냉이를 캐서 준비하는 경우 시든 잎은 제거하고 뿌리가 너무 질기거나 굵은 것은 피하고 잎이 작은 것이 적합하다.
준비한 감자와 양파, 냉이를 넣고 멸치육수를 넣어서 센불에 끓여준다.
냉이와 야채를 넣은 멸치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된장을 풀어서 다시 한소쿰 끓인 다음 중불로 줄여서 두부를 넣어 끓여주면 냉이향이 가득한 맛있는 냉이 된장국을 끓일 수 있다.
냉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겨우내 움추린 몸을 깨우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 특히 냉이는 열을 가해서 끓여도 영양이 파괴되지 않고 요리에 녹아들기 때문에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화가 시작되면 전초를 채취해서 잘 마려준 다음 차로 마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