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자동차 연비순위 비교

2015년 새해 들어 처음 올리는 자동차 관련 글입니다.

최근 외제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비싼 보험료 등을 감안하면 누구나 바보같은 짓으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가장 많은 비용인 기름값을 절약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동차에 있어 연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죠. 따라서 오늘은 2015년도 자동차 연비순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발표한 연비순위를 보면 벤츠의 CLA200 CDI, 폭스바겐의 Polo 5 FL 1.4 TDI BMT, BMW의 액티브 투어러, 현대자동차의 I40 1.7 디젤 등이 각 연비 17.0~18.0을 보이고 있으며 엑센트 등이 19.0의연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 프라이드 1.4디젤, 미니 쿠퍼, 쏘나타 하이브리드, 폭스바겐의 제타 2.0, 아우디,푸조,볼보 등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의 자동차들이 최소 16.0 이상의 연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너지공단에서 제공하는 연비를 기준으로 한다면 미니 쿠퍼 D가 19.4의 연비를 보이고 있고 벤츠의 A 180 CDI,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 엑센트 1.6 디젤, 기아 프라이드 1.4디젤 등이 높은 연비인 19.0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 자동차 연비순위 비교>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제시한 연비를 참고 연비 높은 차 순서를 나열하면 위 도표와 같습니다. 15위까지만 정리한 결과 국산 자동차로는 현대 엑센트 1.6 디젤(연비 19.2), 기아 프라이드 1.4 디젤(19), 현대 아반떼 1.6디젤(18.5)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푸조,토요타,시트로엥)



하지만 국산자동차는 불필요한 옵션을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자동차 가격이 기본형에 비해 차이가 많지만 외국산 자동차는 대부분 풀옵션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비교할 때 그동안 국내자동차 업계의 성장배경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연비가 중요시 되는 연비시대로 국내 자동차의 연비향상과 현실적인 자동차 가격을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