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반려)동물과 ICT제품들

통신과학과 인터넷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스마트홈이 부상하고 있고 자동차 역시 무인자동차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집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애완)동물에 대한 ICT제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어 이젠 멀리 출장이나 여행을 가더라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먹이도 시간에 맞춰 줄 수 있으며, 혼자 방치할 경우 우울증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게 되었다.





1. 반려동물 관리기 T 펫


SK텔레콤은 지난 6월 반려동물의 위치추적은 물론 활동량과 휴식량 등의 분석이 가능하고 위치 추적이 가능한 웨어러블 ICT제품 T펫을 선보였다. T펫은 반려동물의 목줄에 부담없이 매달수 있는 26g의 가벼운 웨어러블 제품으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반려동물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주요기능은 위치추적, 활동량과 휴식량 분석, 산책도우미, 음성지원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어 멀리서도 자신의 음성을 반려동물에게 들려줄 수 있어 반려동물의 외로움을 들 수 있다.





2. 반려동물 원격급식기 펫스테이션


펫스테이션은 오픈브레인테크에서 출시한 반려동물 급식기로 예약급식, 원격급식이 가능하며 음성지원이 가능한 ICT제품으로 종류는 영상통화와 움직임 감지가 가능한 펫스테이션-org와 펫스테이션-lite 두 종류가 있다. 가격은 각 297,000원과 12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전에 경험해 보고 싶다면 스마트폰에 펫스테이션 앱을 설치한 후 앱 하단의 '시연(DEMO)'을 누르면 사전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고양이 얼굴을 식별해 먹이를 공급해주는 급식기도 있다.





3. 반려동물 레이저 장난감 오비(Obi)


오비(Obi)는 개나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이라면 출장이나 여행을 하거나 또는 다른 작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때 고양이나 개가 무료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IT제품이다. 오비는 현재 IOS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기기에서만 앱을 다운 받을 수 있고 자동 또는 수동으로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그 외 고양이나 개가 무료하지 않도록 모터가 달린 놀이기구도 있고, 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놀이가구 등도 개발되어 있으며 해마다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의 특성사 더 많은 ICT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약 1천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펫팜)을 기르고 있고 미국은 68%에 달하는 사람들이 동물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매년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장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반려동물을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ICT제품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전세계 어디서나 반려동물과 소통이 가능한 세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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